AI 데이터센터 투자가 부품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타임스는 9월 20일 삼성전기가 수천억원 규모의 AI 서버용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 협상 중인 계약 — 7,000억원 안팎으로 추정
- 5월부터 이달 초까지 체결한 장기공급계약(LTA) — 총 3조3,200억원
- 이번 계약까지 더하면 — 4조원을 웃돌 전망
MLCC는 무엇을 하나
기사는 MLCC를 "전자회로에 전류가 안정적으로 흐르도록 조절하고 부품 간 신호 간섭을 막아주는 핵심 부품"이라고 설명했다.
AI 서버용 MLCC는 고온·고전압 환경에서 24시간 가동되는 서버의 특성상 높은 용량과 신뢰성이 요구된다.
일반 서버의 10배 이상
삼성전기에 따르면 AI 서버의 MLCC 탑재량은 일반 서버보다 10배 이상 많다. 가격도 모바일용보다 최소 3배 이상 비싸다.
골드만삭스는 AI 서버용 MLCC 시장이 2025년 14억달러에서 2030년 58억달러로 커지며 연평균 약 3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기는 이 시장에서 4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랙 전력이 오르는 흐름과 같은 방향
랙 하나가 쓰는 전력은 세대마다 올라가고 있다. 엔비디아 베라 루빈 VR200 랙은 약 225kW로 알려져 있다. 기사는 AI 서버용 MLCC에 높은 용량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이유로 고온·고전압 환경에서의 24시간 가동을 들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4분기는 고부가 MLCC 시장이 본격적인 공급 부족 국면으로 진입할지를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데이터센터 쪽에서 보는 의미
삼일PwC는 한국의 기회를 데이터센터 건설량보다 공급망에서 찾았다(KHARN 9월 18일). 부품 공급이 빠듯해지면 서버 납기가 길어지고, 서버 납기는 데이터센터 입주 일정과 맞물린다.
확인해야 할 것
- 입주 예정 장비의 납기와 데이터센터 가동 일정이 맞는지
- 장비 세대(랙당 kW)가 바뀔 때 전력·냉각 증설 여유가 있는지
확인된 사실
- 삼성전기는 5월부터 이달 초까지 총 3조3,200억원 규모의 LTA를 체결했다
- AI 서버의 MLCC 탑재량은 일반 서버보다 10배 이상 많다(삼성전기)
- 골드만삭스는 AI 서버용 MLCC 시장이 2030년 58억달러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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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디지털타임스2026.09.20삼성전기, 또 빅테크와 MLCC 계약 임박…올해 4조원 돌파 눈앞 ↗AI 서버 MLCC 탑재량 일반 서버의 10배 이상 · 시장 2030년 58억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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