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입지를 보는 기준이 바뀌고 있다. 딜사이트가 9월 21일 전한 이데일리 기사는 "투자기준도 서울 접근성과 통신 인프라 중심에서 전력 확보와 임차인 확보 여부로 옮겨가고 있다"고 썼다.
근거로 든 숫자는 수도권 전력계통영향평가다.
- 2026년 3월 누적 수도권 기술검토 신청 — 522건
- 그중 공급 불가 판정 — 279건
- 공급 불가 비율 — 53.4%
새 기준은 2가지다
전력망 인접성과 실제 수전 가능 여부. 기사는 "수도권·지방 구분보다 전력망 인접성과 실제 수전 가능 여부가 새로운 입지 기준으로 떠오른 것"이라고 정리했다. 지방이라고 전기가 있는 것이 아니고, 수도권이라고 전기가 없는 것도 아니다. 변전소와 송전선로에 여유가 있는 땅인지가 기준이 된다.
임차인 확보. 초기 투자비가 큰 데이터센터는 임차인이 확보돼야 프로젝트파이낸싱이 된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문 자본은 장기 임대차계약과 안정적 현금흐름을 핵심 투자 조건으로 꼽았다.
전력은 「신청」과 「공급」이 다른 단계다
전력계통영향평가를 통과하는 것은 전기를 받을 수 있다는 판정이다. 실제로 전기가 들어오려면 변전소와 선로가 준공돼야 한다. 강원도와 한국전력이 9월 9일 맺은 협약도 "국가기간 전력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내용이었다(브릿지경제 9월 10일). 수요보다 망이 먼저 깔려야 한다는 뜻이다.
확인해야 할 것
- 가장 가까운 변전소까지의 거리와 그 변전소의 여유 용량
- 전력계통영향평가 신청 여부와 결과, 통과했다면 몇 MW인지
- 한전의 공급 가능 시점(선로·변전소 준공 일정)
- 입주를 검토하는 임차인이 있는지, 장기 계약이 가능한지
확인된 사실
- 2026년 3월 누적 수도권 기술검토 신청 522건 중 279건이 공급 불가 판정을 받았다(53.4%)
- 입지 기준이 전력망 인접성·수전 가능 여부와 임차인 확보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강원도와 한국전력은 9월 9일 강원 AI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주제로 검토 중이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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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딜사이트 · 이데일리2026.09.21\ ↗수도권 기술검토 신청 522건 중 279건 공급 불가(53.4%)
- KHARN2026수도권 데이터센터 전력승인률 1.9% ↗신청 522건 33,592MW · 최종 승인 10건 1,010MW
- 브릿지경제2026.09.10전력망 쥔 강원이 AI 생태계 주도권 잡는다… 강원도-한전, AI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맞손 ↗9월 9일 업무협약 · 국가기간 전력망 선제 구축 · 지산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