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펌 Sheppard Mullin은 텍사스 공익사업위원회(PUC)가 6월 18일 ERCOT의 대형 부하 연결 체계를 승인했다고 정리했다. 기존에는 프로젝트별로 하나씩 심사하다가 재검토와 대기가 쌓였고, 신청 규모가 ERCOT 집계로 43만 8,000MW가 넘고 약 89%가 데이터센터였다.
새 절차의 모양
- 대상: 75MW 이상 대형 부하. 포함되려면 2026년 7월 10일과 24일의 기한에 맞춰 자료와 선택을 내야 했다
- 1단계: 계통 전체를 한꺼번에 보는 안정성 스크리닝으로 신청자마다 1~6년차 MW를 배정한다. 결과 예정일은 2027년 4월 9일
- 2단계: 필요한 송전 개선안과 비용, 대안을 정리해 2027년 6월 1일까지 지역계획 그룹에 낸다. 최종 송전 계획은 2027년 가을 예정
- 같이 승인된 항목에는 옆에 발전 설비를 두는 방식을 연구에 반영하는 규정도 있다
8월에 흔들렸다
Butler Snow에 따르면 8월 3일 텍사스 주지사가 PUC와 ERCOT에 연결을 승인하기 전에 모든 데이터센터를 감사하라고 공개 서한으로 지시했다. ERCOT는 곧 8월 7일로 잡힌 분류 통보 기한을 맞추지 못한다고 시장에 알렸고, 일정에 대한 예외를 PUC에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7월 24일까지는 대부분의 대형 부하가 MW당 5만 달러의 보증금을 내야 했다. 로펌은 개발사에게 불확실성에 대비하거나, 속도가 중요하면 ERCOT 절차를 거치지 않고 운영을 시작할 대안을 검토하라고 권했다.
한국에서는 지금 (원문 확인)
CBRE코리아 보고서(칸 보도)에 따르면 2026년 3월 누적으로 수도권 데이터센터 전력계통영향평가의 1차 기술검토 신청이 522건, 3만 3,592MW였다.
- 공급불가 판정: 279건·1만 8,050MW(건수 53.4%, 신청 용량 53.7%)
- 1차를 통과한 243건 중 본심사에 들어간 것은 24건
- 최종 공급가능 승인: 10건, 1,010MW — 신청 건수의 1.9%, 신청 용량의 3%
보고서는 1차 기술검토 통과가 실제 수전 확보를 보장하지 않으며, 계통 접속 가능성, 앵커 임차인, 사업 실현 가능성을 갖춘 일부 대형 프로젝트에만 전력 공급이 제한적으로 허용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 텍사스와 한국 모두 「신청한 MW」와 「확정된 MW」 사이에 단계가 있고 그 사이에서 걸러진다. 텍사스는 MW당 보증금과 배치 연구로 신청을 정리하려 했고, 한국은 1차 검토와 본심사로 줄어든다.
확인해야 할 것
- 후보 사업이 신청·1차 통과·본심사·최종 중 어느 단계인지
- 신청한 용량(MW)과 요청한 시점
- 앵커 임차인이나 사업 실현 가능성을 보여 줄 수 있는지(보고서가 언급한 요소)
- 비수도권은 제도가 다르다는 점(이 글은 확인하지 않았다)
확인된 사실
- 텍사스 PUC는 6월 18일 75MW 이상 대형 부하의 배치 연구 체계를 승인했다
- 8월 3일 주지사의 감사 지시 뒤 ERCOT는 8월 7일 기한을 맞추지 못하겠다고 알렸다. 이후 변경된 일정은 이 글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 한국 수도권 최종 승인은 신청 522건 중 10건(2026년 3월 누적)이다
출처
- Mondaq (Sheppard Mullin)2026.06PUCT Approves “Batch Zero” Framework That Will Provide A Pathway For Large Load To Connect To The Grid And Receive Electricity ↗2026-06-18 텍사스 PUC가 75MW 이상 대형 부하의 배치 연구 체계 승인 · ERCOT 대형 부하 요청 43만 8,000MW 이상, 약 89%가 데이터센터 · 1단계 스크리닝으로 1~6년차 MW 배정(2027-04-09 예정) · 2단계 송전 개선안(2027-06-01) · 최종 송전 계획 2027년 가을 · 영문 원문
- Butler Snow2026.08.04Recent Developments in Texas Data Center Interconnections and the ERCOT Batch Zero Process ↗2026-08-03 텍사스 주지사가 PUC·ERCOT에 데이터센터 전수 감사 지시, 연결 승인 전 · ERCOT가 8월 7일 분류 통보 기한을 못 맞추겠다고 시장 공지, 타임라인 예외 신청 · 7월 24일까지 대부분의 대형 부하가 MW당 5만달러 보증금 · 불확실성에 대비하거나 ERCOT 절차가 필요 없는 대안을 검토하라는 로펌 권고 · 영문 원문
- 칸(KHARN)2026.07수도권 데이터센터 전력승인률 ‘1.9%’ 불과 ↗CBRE코리아 7월 12일 보고서 인용 · 수도권 1차 기술검토 신청 522건·3만 3,592MW 중 공급불가 279건·1만 8,050MW · 본심사 24건 · 최종 승인 10건·1,010MW(건수 1.9%·용량 3%) · 임차·선임차 비중 2024년 99.7%, 2025년 99.4% · 공실률 5% 미만 · 2028년 이후 「공급절벽」 우려 · 전력만 확보해도 AI 요건을 못 맞추면 5~10년 만에 경쟁력 상실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