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부지 안의 빈 땅이 데이터센터 부지로 나오고 있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삼척블루파워는 9월 22일 한국대체투자자산운용과 AI 데이터센터 부지 매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삼척블루파워의 유휴부지 약 2만 5천 평을 데이터센터 대상 부지로 검토하고 있고, 인근 추가부지도 검토할 예정이다.
협약의 목적 — 지역에서 만든 전기를 지역에서 쓴다
삼척블루파워가 밝힌 목적은 2가지다. 발전소 이용률을 높이는 것, 그리고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지역 내 산업에 활용하는 것이다.
발전소 쪽에서는 만든 전기를 쓸 곳이 가까이 생기고, 데이터센터 쪽에서는 전기가 만들어지는 곳 옆에 자리를 잡는다.
협약 이후의 절차
기사에 나온 다음 단계는 이렇다.
- 기업실사
- 기본설계
- 전력계통영향평가 용역
- 전기사용신청
발전소 옆이라도 이 순서는 같다. 전력계통영향평가를 거쳐야 전기사용신청으로 넘어간다. 협약을 맺은 것과 전기를 받는 것 사이에 이 단계들이 있다.
군산 — 자가발전과 해양심층수
한 달 앞서 군산에서도 비슷한 모양의 계획이 나왔다. 뉴스핌에 따르면 군산시는 8월 25일 SGC에이아이인프라와 8,720억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을 맺었다.
- 1단계 — 60MW 모듈형 데이터센터, 10월 착공, 2028년 1분기 운영 시작
- 최종 — 단계적으로 총 300MW
- 조건 — 바다와 인접해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냉각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고, 자가발전소를 통한 대규모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삼척과 군산 모두 전력을 만드는 곳 옆에서 출발한다. 계통을 멀리 끌어오는 대신 가까운 발전원을 쓰는 방식이다.
확인해야 할 것
- 발전소와 데이터센터 사이의 전력 공급 방식 — 계통을 거치는지, 직접 연결인지
- 전력계통영향평가 용역의 결과와 일정
- 발전소 가동 계획과 데이터센터 운영 기간이 맞는지
- 냉각에 쓸 용수나 해수를 어디서 받는지
확인된 사실
- 삼척블루파워는 9월 22일 한국대체투자자산운용과 데이터센터 부지 매각 업무협약을 맺었다
- 검토 대상은 유휴부지 약 2만 5천 평이다
- 군산시와 SGC에이아이인프라는 8월 25일 8,72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맺었다(1단계 60MW, 최종 300MW)
이 주제로 검토 중이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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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노컷뉴스2026.09.23삼척블루파워, AI 데이터센터 유치 추진…부지 매각 업무협약 체결 ↗유휴부지 약 2만 5천 평 · 한국대체투자자산운용
- 뉴스핌2026.08.25군산에 8720억 규모 AI 데이터센터…10월 착공 ↗1단계 60MW 10월 착공 · 2028년 1분기 운영 · 총 300MW · 해양심층수 냉각 · 자가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