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가 데이터센터 용량을 2030년 전후까지 2배에서 7배 이상 늘리는 계획을 내놨다. 헤럴드경제는 2026년 9월 19일 미래에셋증권 분석을 인용해 3사의 현재 용량과 목표를 정리했다.
- SK텔레콤 — 현재 8곳 143MW에서 2030년 318MW로
- KT — 현재 152MW에서 2031년 약 1.1GW로
- LG유플러스 — 현재 165MW에서 2030년 400MW로
3사 모두 면적이 아니라 MW로 발표한다
기사에 나온 3사의 규모는 모두 MW다. 데이터센터의 규모는 전력으로 표기하는 것이 업계 관행이고, 통상 서버 등 IT 장비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IT 부하, IT load)을 기준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다만 기사마다 기준이 명시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건물 전체가 한전에서 받는 수전 용량인지, 그중 IT 장비에 쓸 수 있는 용량인지에 따라 실제 임대 가능한 규모가 달라진다.
증설 방식은 3사가 다르다
- SK텔레콤 — 울산과 구로를 추가한다. 울산은 2027년 41MW로 가동을 시작해 2029년 103MW까지, 구로는 2030년 75MW 규모로 구축한다
- KT — 고객을 먼저 확보한 뒤 데이터센터를 늘리는 방식이다. 추가 예정인 1GW 가운데 약 80%에 해당하는 고객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 LG유플러스 — 파주 AI 데이터센터(AIDC)가 증설의 중심이다
KT클라우드는 9월 15일 「KT 클라우드 서밋 2026」에서 2027년 부천, 2028년 개봉·군산·용인, 2029년 안산 데이터센터 공급 일정을 밝혔다.
수요자 쪽에서 보면
용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코로케이션 상면 공급이 늘어난다는 뜻이다. 다만 가동 시점이 2027년부터 2031년까지 나뉘어 있다. 지금 상면이 필요한 수요자와 2028년 이후 입주를 검토하는 수요자는 볼 수 있는 선택지가 다르다.
또 KT처럼 파이프라인을 먼저 채우는 방식에서는 발표된 용량이 곧 비어 있는 용량은 아니다.
확인해야 할 것
- 발표된 MW가 IT 부하 기준인지 수전 용량 기준인지
- 입주 가능 시점(가동 연도)이 우리 일정과 맞는지
- 랙당 전력을 몇 kW까지 받는지, 공랭식인지 액체냉각까지 되는지
- 이미 계약이나 파이프라인으로 선점된 용량이 얼마인지
확인된 사실
- SK텔레콤은 8곳 143MW를 운영하며 2030년 318MW로 확대할 계획이다
- KT는 152MW를 2031년 약 1.1GW까지 7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 LG유플러스는 165MW를 2030년 400MW까지 약 2.4배 확대할 계획이다
- KT클라우드는 2027년 부천, 2028년 개봉·군산·용인, 2029년 안산 공급 일정을 밝혔다
이 주제로 검토 중이시라면
- 규모 (MW)
- 지금 단계
- 확인하고 싶은 것
출처
- 헤럴드경제2026.09.19AI 데이터센터 올라탄 통신株…‘최선호는 SKT’ KT·LGU+도 증설 ↗SKT 143→318MW(2030) · KT 152MW→약 1.1GW(2031) · LGU+ 165→400MW(2030)
- 한국경제2026.09.15KT \ ↗2031년까지 전국 20여 곳 1GW · 수도권은 부지 먼저, 비수도권은 실수요 먼저